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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NCLEX-RN

엔클렉스 불합격, 재시험 합격 후기(+마크 클리멕 강의 PDF)

by 보건교사유디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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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6. 불합

2024. 8. 9. 합격

퀵리절트 확인 화면

 


1차 공부방법

이렇게 공부하면 불합격 확률이 높습니다.

 

겨울 방학 동안 준비해서 봄 방학에 시험을 봐야겠다고 계획함.

엔클렉스 검색해 보면 유월드가 많이 나오길래 유월드 2개월($169) 결제함.

 

유월드는 튜터모드로 과목별로 풀었음.

 

영어는 잘 하는 편이 아니었기도 해서

초반에 유월드 한 세트가 최대 75문제까지 설정할 수 있었던 거 같은데,

아무튼 그거 푸는데 5시간 이상 걸려서 한 세트를 길면 2~3일 넘게 걸쳐서 풀었음.

 

그리고 풀어도 맞는 거 고르시오에 틀린 거 고르고,

틀린 거 고르시오에 맞는 거 고르고 난리였음.

 

문제를 봐도 제대로 문장 자체가 해석이 안되고, 풀고 나서 튜터모드로 볼 때만 구글번역 켰는데

번역한 내용 보면 내가 생각했던 문장이 아니라서 적잖이 당황하면서 계속 문제 풂.

 

1차에는 진짜 유월드만 풀었음. 풀면서 튜터모드로 나오는 해석 읽는 정도로 함.

 

왜냐? 나는 이미 간호사이고, 임상경력도 있으니

얼레벌레해도 합격하려니 생각했었음.(오만이었다..)

 

총 한 달 정도 유월드로 공부했는데 성인 위주로만 보고, 모성 아동은 조금, 나머지는 못 봄.

 

여행 겸 시험 볼 겸 3박 4일 갔는데, 

시험 전전날 일본와서,, 시험 전날은 남편이 아이 데리고 일본구경하는 동안 난 호텔에서 유월드 풀고 있었다..

 

시험 전 날까지 밤새면서 유월드 풀고 갔는데 최종 800문제 정도 풀었던 것 같음.

모의고사도 못 풀고 시험 보러 감. 

 

시험도 거의 5시간 꽉 채워서 150문제 풀었음.

풀면서도 노인 치매, 섬망, 알츠하이머 같은 비슷한 문제가 6번인가 나와서 내가 계속 틀리고 있는 건가? 싶었음.

 

성인위주로 보고 갔는데, 성인 파트는 그렇게 많이 나오지도 않은 것 같은 느낌

SATA 많이 나와야 합격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일단 모르겠고 케이스문제는 3개인가밖에 안 나옴. 

 

결과= 불합격


2차 공부방법

이렇게 공부하면 합격 확률이 높습니다.

 

1차에 유월드 공부하면서 개념 정리가 잘 되는 것 같고, 

시험에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하게 느꼈어서 유월드 1개월($139) 재결제.

 

1차 시험 이후 개학해서 수업준비하고 수업하느라 공부 못 함.

2차 시험 준비기간도 1차와 비슷하게 4주.

 

처음 NCLEX-RN 준비하는 사람들은 2달 정도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음.

재수인 사람들은 1달이면 충분하고, 빡세게한다면 2주도 가능하겠음.

 

재수하면서 가장 크게 달랐던 점은

1. 구글링으로 마크 클리멕 강의 자료를 구해서 엔클렉스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내용들을 훑어본 것

2. 유월드 시작할 때, 먼저 모의고사 1회를 풀고서 부족한 부분 확인하고 시작한 것 (+ 구글번역 최소화)

3. 시험 보기 전 일주일간은 블로그에 있는 심플널싱 약물 정리본 찾아보면서 약물공부한 것

 

엔클렉스 출제위원이셨던 Mark Klimek의 레전드 강의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엔클렉스 액기스 느낌으로 봤다. 

 

일부러 눈에 영어 익숙하게 하려고,

해석하지 않고 원문 그대로 눈에 바르는 느낌으로 읽었다.

 

유월드 풀기 전에 마크 클리멕 강의 자료 먼저 꼼꼼히 1번 읽었다.

 

그리고 유월드 지난번에 모의고사 안 풀었던 것(모의고사1) 풀고,

내가 취약한 과목으로 나온 아동, 정신, 관리, 약물 위주로 문제 꾸려서 풀었다.

 

*경험해보니 유월드 결제하면 문제풀이는 기한이 있는데,

모의고사는 개시하지 않으면 유효기간이 없는 것 같음.

 

1차 도전 때 튜터모드로 했더니 너무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서

2차 재시험 준비할 때는 그냥 시간정해 놓고 푸는 것으로 했는데, 지나 보니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개념 정리가 1도 안되어있으면, 튜터모드로 하는 게 100번 옳음!!!

약물만 튜터모드로 변경해서 하나씩 공부하듯이 풀었음.)

 

시간정해 놓고 푸는 모드로 다 풀고 나서

맞은 것도, 틀린 것도 쭉 오답정리 하듯이 확인했다.

 

확실히 시간이 단축됨.

 

문제 해설을 볼 때도 가능하면 영어로 봤다.

 

해설내용 자체가 문제 지문에 나오는 표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영어로 보고 진짜 해석이 안 되는 부분만 구글 번역기능 켜서 확인함.

 

이게 지나고 보니 엔클렉스에 나오는 영어 표현에 익숙해질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음.

 

취약과목은 한 과목씩 따로 보지 않고 아동-모성, 정신-관리, 약물 묶어서 풀었다.

(29개월 아이랑 같이 방학해서, 제대로 공부할 시간은 2주 정도뿐이라 시간을 아껴야 했음.)

 

부족한 부분 돌려서 어느 정도 개념 잡힌 것 같은 이후에 남겨놨던 모의고사 1,2를 다시 풀어보려 들어갔는데,

처음 시작할 때 지난번 모의고사1과 다시 결제한 모의고사1 문제가 똑같은(?) 느낌을 받아서 그냥 꺼버림.

 

나는 시간이 없어서 문제 중복해서 풀고 싶지 않았음.

그래서 문제 푸는 것을 CAT(computerized Adaptive Testing)모드로 풂. 합격 예상이 70% 정도 나왔던 것 같음.

 

1차에 못 풀었던 모의고사2는 시험 전날 풀었는데, 합격률 very high였나

아무튼 모의고사2 푼 사람들의 평균보다 훨씬 높게 나와서 합격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음. 

 

2차 도전 때 유월드 문제 푼 것은 모의고사 2개 제외 최종 600문제 정도 됐었던 것 같다.

(아동-모성, 성인-정신, 아동-모성, 정신-관리, 약물 이렇게 5세트 풀고, CAT으로 전범위 2세트 풀었음) 

 

약물은 까먹기 쉬울 것 같아서 가장 마지막에 공부했다.

 

심플널싱이 좋다길래 보려는데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그냥 블로그에 이미 잘 정리되어 있는 자료들 보면서 정리했다.

 

약물 정리해서 공부하고, 유월드 약물 푸는데 정리본은 진짜 빈출이지 전부가 아니었다.

그래서 해설 읽으면서 공부했던 내용에 추가하면서 정리했다.

 

그 이후부터 내가 준비된 것 같다는 느낌이었고, 유월드를 CAT 모드로 풀었던 것 같다.

 

오사카에는 1박 2일로 나 혼자 다녀오는 일정으로 다녀왔고,

시험은 85문제(2시간 반정도 걸렸던 것 같다)로 끝!

 

대지진 위험 대비하느라 그랬는지, 들어가기 전에 자리에 헬멧있다고 설명도 해줬었다.

엔클렉스 보러온 한국인이 나포함 4명이었다. 다들 합격하셨기를,,~!

 

약물, 관리 문제가 은근히 많이 나왔던 것 같다.

1차 불합격 했을 때는 문제를 풀면서도 이게 뭐라는 건지 이해가 안 갔는데,

2차 합격 했을 때는 문제 풀면서 '아 이게 어떤 파트구나' 구분 지어졌다.

 

케이스문제가 6문제 정도 나오고, SATA(select all that apply)도 꽤 많았던 것 같다.

 

예전에 SATA 풀면 진짜 다 막 골랐는데, 2차에는 70%이상 확실한 게 아니면 선택 안 함.

문제들이 이해가 되니까 재미있게 시험을 봤다ㅎㅎ

 

금요일에 8시 시험보고, 일요일에 퀵리절트 확인하려는데 안돼서

월요일0시 지나서 퀵리절트 확인함.

 

합격!!!


엔클렉스 지문 헷갈리지 않기!!

 

나,, 영어 잘 못해서 아래 단어가 들어가는 문장들을

제대로 해석을 못 해서 많이 틀렸다.. 몇 개 없지만 모아봄.

 

 1. 틀린 것 고르기

- Clarify: 명확하게 하다

- require follow-up: 후속조치 필요한 것

- should intervene: 개입이 필요한 것

 

2. 옳은 것 고르기

- should include: 포함해야 하는

- would ~ notice: 인지할 수 있는

- accuratly reinforce: 정확하게 보강하다

 

옳은 것 고르기에 나오는 내용은 문장의 문맥을 봐야 하긴 하는데

내가 틀려서 적어놨음.

 

전부 환자 교육에서 맞는 거 고르는 문장이었던 것 같음.

 

notice를 notify로 엉뚱하게 해석해서 틀리다니^^;ㅋㅋㅋ

 


 

마크 클리멕 강의 PDF 

 

구글에서 Mark Klimek's lectufe PDF 검색해서 다운로드한 파일 공유합니다.

Mark Klimek's lecture notes.pdf
9.06MB

 

어떤 이는 강의 녹음자료까지 찾아서 듣는다지만,

나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강의자료만 봤는데 이미 자료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함.

 

시간이 많으면, 유튜브 키미캐니 채널이 이 자료를 한글로 설명해 주는 것 같아서 그거 들어도 될 듯함.

강의 보다가 번역을 해봐도 정확하게 이해가 안 되면 키미캐니 영상에서 그 파트만 찾아서 참고했었음.

 

 


엔클렉스 약물 정리

 

반드시 한 번은 정리하고 가야 할 것 (결국 전부?)

1. 항생제

2. 심장약물

3. 정신약물

4. 항응고제

5. 면역억제제

6. 콜린, 항콜린제

7. 기타(결핵, 기관지확장제,...)

 

이 약물이 어디에 쓰는 건지 알면 문제 풀 때 질병 예측도 쉽고,

비슷한 증상이면 비슷한 약물 고르면 돼서 확실히 도움 됨.

 

한 번에 합격하고자 한다면, 약물은 꼭 보고가야 함..!!!

 

특이점 있는 주의사항 (피임필수인 것, 광과민성, QT interval 증가,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등등),

부작용은 반드시 보고해야 될 내용, 그냥 이해할 내용 구분해서 알아두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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