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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보건소식

10월 단풍 놀이, 가을철 등산 안전수칙

by 보건교사유디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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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부터 시작된 단풍이 전국으로 확대되어, 10월에는 단풍놀이로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갑니다.

10월에는 평소보다 거의 2배 가까이 등산객들이 늘면서, 어느 때보다 등산 사고의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등산사고 원인으로는 발을 헛디뎌 발생하는 실족 사고가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는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 그 뒤를 이어 신체질환으로 인한 사고, 추락, 고립 순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등산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1. 산행 전 준비하기

- 등산로를 미리 확인하도록 합니다. 등산로, 대피로 등 산행정보는 생활안전지도로 확인가능합니다.

 

생활안전지도

생활안전지도란? 생활안전지도는 국민안전과 예방을 위해 국가가 보유한 필수적인 안전정보를 지도상에 통합하여 제공하는 서비스 입니다.

www.safemap.go.kr

 

- 비상식량, 간단한 구급약품, 여벌옷 등을 챙기고, 주변에 행선지를 알리도록 합니다.

- 날씨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기온이 낮아지거나 찬 바람이 부는 경우 덧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 장갑 등 보온용품을 챙겨 추위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로(10.8.)와 상강(10.24.)을 지나며 풀숲에 이슬이 맺히고, 서리까지 내리면 등산로가 생각보다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산에 오르기 전, 스트레칭

산행은 가벼운 몸풀기로 시작해야 합니다.

아래의 그림처럼 스트레칭 후 등산을 시작하도록 합니다.

3.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 선택

자신의 체력을 과신하지 않고, 적절한 등산로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무리하여 산행하지 않고, 산행 중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하산하도록 합니다.

 

또한, 등산로를 이용할 때 지정된 길로 다니고, 통제된 위험·금지 지역에는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생각하면서 쉬엄쉬엄 등산하도록 합니다.

 

4. 길을 잃지 않도록 주의

늦가을로 갈수록 낮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고, 일찍 어두워지기 때문에 조난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해서, 해가 지기 한두 시간 전에 하산하도록 합니다.

 

길을 잘 못 들었을 때는 아는 곳까지 다시 되돌아오도록 합니다.

사전에 등산로가 아닌 곳은 출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야생동물 주의

산에서 멧돼지나 들개 등과 마주치게 되면 소리 지르거나 자극하지 말고, 최대한 움직임과 소리를 줄여 그 자리를 피해야 합니다. 벗어나는 과정에서 등을 보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야생동물 관련 위험요인을 발견하게 된다면 안전신문고 앱이나 웹으로 신고하도록 합니다.

 

6.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대피소 등 사고 시 다목적 위치 표지판 (현 위치 고유번호, 신고처 전화번호를 확인)을 보고 구조를 요청합니다. 사전에 신고처 전화번호를 확인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표지판도 보이지 않고, 위급한 상황에서는 119에 신고합니다.

 

7. 필요시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 확인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사이트


*행정안전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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